포항시 5급 이상 간부 110명(4급 이상 15명)은 9일 연봉 3%를 반납해 시민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간부들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연봉 일부를 반납할 것"을 결의했다. 4급 이상은 월 평균 9만원, 5급은 월 평균 8만8천원을 반납해 월 1억1천670여만원을 조성하게 된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또 시 승격 60주년기념사업비 14억원 중 10%인 1억4천만원을 절감해 역시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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