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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4일 야간에 어린이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A(30)씨를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전 3시쯤 경산 중방동 한 어린이집의 방충망을 뜯고 침입해 사무실 책상 서랍에 보관 중이던 현금 95만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야간에 어린이집에 몰래 들어가 20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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