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섬유패션 소비시장인 미국 뉴욕에서 대구 섬유제품이 선보인다.
대구시, 지식경제부, KOTRA,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3~4일(현지시간) 뉴욕 맨하탄 소재 메트로폴리탄 전시장에서 한국섬유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미 FTA 비준에 대비해 중국산 저가섬유 공세, 섬유쿼터 철폐, 대베트남 엠바고 해제 및 중남미 지역주의 강화 등으로 미국 내 한국섬유제품의 불리한 통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열린다.
한국섬유패션쇼는 미국에서 한국 단독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지난해 경우 1억달러 이상의 대형 바이어(14개사)와 메이저 브랜드 디자이너 등 유력 바이어가 찾아 즉석 계약 48만달러, 사후 2천100만달러 계약을 성사시켰다.
참가업체는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및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 소속 섬유, 직물원단, 홈패션, 의류부자재 등 55개 업체가 참가하며 전시관은 부스면적 2천200㎡ 및 부대 공간 800㎡로 구성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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