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동아리 '상주문화연구회' 유적탐사 등 담은 잡지도 2호째
상주(尙州)시청 학습동아리인 '상주(上州)문화연구회'(회장 김상호)가 상주의 역사문화 유산을 널리 알리는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회는 '옛 신라' 상주(上州) 지역의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해 상주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으며, 잡지 '상주(上州)'를 펴내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2007년과 2008년 상주시청 학습동아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연구회가 최근 펴낸 '상주(上州) 제2호'에는 상주의 수리시설, 백화산, 건축물, 옛길 등 11개의 다양한 문화유적 연구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회는 1회원, 1주제, 1발표, 1답사를 원칙으로 매월 둘째주 토요일 정기모임을 통해 문화 체험, 지역문화 지킴이 활동 등 이론과 실습을 함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상주문화의 원류를 찾아서'라는 프로젝트를 추진, 1년 동안 '북천의 발원지 찾기' 탐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회는 지난 2007년 시청 공무원 12명으로 발족한 자율 학습동아리로, 현재 회원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상호 회장은 "앞으로 회원 수를 더 늘리고 연구활동의 범위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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