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맹은 오세요. 컴퓨터 도사로 만들어 드립니다."
상주시는 2월 2일부터 시청 정보화교육장과 읍면 주민정보이용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9개 과정의 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시민 정보화교육은 시청 전산교육장과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실에서 실시되며 읍면순회교육도 마련된다.
특히 인터넷을 모르는 고령의 시민들을 위해 9개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실에 인터넷 교사를 배치, 1대 1 눈높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청 정보화교육장의 교육은 매월 1일 상주시청 홈페이지(www.sa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실 교육은 별도의 접수 절차없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바로 교육이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컴퓨터활용, 문서편집, 엑셀, 파워포인터, 포토샵 등이다.
상주시의 시민대상 정보화 교육에는 지난해 1만9천425명이 참가했다. 읍면동의 인터넷 교사를 활용한 교육은 1만8천105명이 참가할 정도로 컴퓨터를 모르는 고령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민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준별, 계층별 특성에 맞는 정보화교육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식정보화 사회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시민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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