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주변 어류의 연구 보존을 위한 '토속어류산업화센터' 부지가 다음달 의성군 낙동강 수계 주변지역에 선정될 예정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낙동강 어족자원의 대량 양식기술 개발과 종묘 생산, 보급 체계 구축, 산업화 등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며, 현재 의성군 5개면 6개 지역 가운데 이달 중 평가단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달 23일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총 사업비 20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을 들여 선정된 부지 6만6천㎡에 낙동강 수계의 참게·미꾸라지·메기 등 각종 어족자원을 대상으로 한 시험동·연구동·생태양식동·체험시설 등을 갖춘 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6개 후보지는 의성군 비안면 2곳을 비롯해 단밀면·구천면·다인면·안사면 등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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