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하려는 의지와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 마이크로크레딧(대안금융)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이 저소득 한부모 여성가장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을 연다. '희망가게 지원 사업'으로 명명된 창업지원 사업은 무담보·무보증으로 창업자금을 빌려주고 경영 및 기술 등을 전수하는 등 통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특히 대구에서 미성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여성 가장 중 창업을 계획하는 사람이면 누구든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창업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창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자금대출 지원 규모는 최대 4천만원이며 시설·운영자금은 2천만원 한도에서 연리 2% 이자로 5년 분할 상환하면 된다. 점포 임차보증금의 경우 2천만원 한도로 7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지원신청서 서류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를 통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문의 053)742-9637.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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