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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값이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양파는 지난해 흉작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지난해에 비해 가격이 두배가량 뛰었다. 15일 대구 팔달시장에 따르면 1kg 도매가격은 1천200원으로 지난해 700원에 비해 크게 올랐다. 소매가격도 올라 이마트에서 판매되는 양파 1망(8개)의 가격은 3천880원으로 지난해(2천원)에 비해 두배가량 뛰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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