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박물관협의회(회장 김권구) 소속 13개 박물관이 연합해 마련한 대구 박물관엑스포가 31일까지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열린다. 각 박물관의 대표유물 200여점이 전시돼 대구의 박물관이 소장한 핵심 전시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3개 박물관은 별도 부스를 만들어 소중한 유물들을 선보인다. 각 박물관별 대표유물을 보면 경북대 박물관의 경주 황오동 34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선교박물관이 선보이는 상아청진기, 계명대 행소박물관의 조선 후기 진주성과 그 주변을 담은 진주성도, 계명문화대학 학술정보원 유물전시실의 청자꽃무늬 주전자.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의 조선시대 경서통,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궁중오배산과 찻상, 대구보건대학 인당박물관의 조선시대 나전대모탁자상, 대구향토역사관의 대구시가전도, 송광매기념관의 물레, 월곡역사박물관의 성주화원의병군공책, 자연염색박물관의 비단조각보, 한국영상박물관의 가정용 비디오카메라 세계1호, 한국축음기·종박물관의 1905년에 제작된 축음기등이 있다. 053)580-6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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