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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눈이 왔다. '뭐 타고 가지', '차 가지고 갈까, 아님 버스?', '도로 많이 막힐 텐데', '아님 지하철 탈까?', '늦으면 어떡하지'. 집에서 나와 눈을 보는 순간부터 출근만 생각했다. 오로지 땅만 쳐다보며 종종걸음을 쳤다. 그러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봤다. 눈이 내리고 있었다. 춤을 추며 내리고 있었다. 눈이 내리는데도 눈이 내리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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