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최근 춘양면에서 가진 2009년 공공건설사업 조기발주 결의대회에서 올해 SOC 건설공사 사업비 1천400억원의 90%를 상반기 중 발주하는 한편 설계, 규제완화 등 사전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또 기존도로의 폭이 좁아 주민숙원사업으로 남아있던 춘양면 학산리(2.64㎞)와 서동리 도로(1.81㎞) 확장 포장공사도 기공, 오는 12월 완공키로 했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학산, 서동리 주민 100여명의 교통편의와 각종 농산물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조기 사업 발주로 지역경기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전 공직자가 앞장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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