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재단법인 우성공원묘원 이재실 이사장

입력 2009-01-09 06:00:00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특히나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어려울수록 더욱 더 이웃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 어려울 때 이재실 이사장님을 이 지면에 소개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분을 처음 만난 것은 3년전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된 이 이사장님은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주위를 밝혀주는 분이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면서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이 이사장님을 보면서, 저는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 검소한 생활, 따뜻한 눈으로 이웃을 바라보는 마음···. 남다른 친화력을 지닌 이 이사장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업종과 관련 없는 많은 단체, 모임의 회장직을 맡으면서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묵묵히 소임을 다해가면서도 주변의 어려운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불량주택 수리, 김치 전달, 어려운 처지의 청소년을 위한 학자금 지원, 청소년 공부방 제공 등 수없이 많은 일들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저도 흉내는 내지만 말그대로 흉내일 뿐이지 참다운 봉사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 이사장님은 개인적으로 또는 각종 봉사단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일을 하면서도 한번도 본인 입으로 이를 말하지 않습니다. 사업이 항상 바쁜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 마음먹은 그 생각을 그대로 실천하기에 저는 이분을 존경합니다.

다들 어렵다고 하는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눈과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는 이 이사장님을 보면 저의 마음도 따뜻해집니다. 이분과 같이 묵묵히 봉사에 앞장서는 많은 사람들이 계시기에 이 세상은 "그래도 살만한 곳"이란 생각을 해봅니다.

(주)SDN 이동훈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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