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SDN 이동훈 대표이사

입력 2009-01-07 06:00:00

은행 지점장이란 직업 덕분에 기업체 대표들과의 인연이 특히 많은 편인데, 그 중에서도 이동훈 사장님과의 만남은 업무 관계로 시작이 되었지만 첫인상이 푸근하고 넉넉한 마음씨를 지닌 형님과 같은 느낌이었던 것으로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항상 웃으시는 모습과 남을 배려하며 회사에 충실하고 종업원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가 좋아 칭찬을 하고자 합니다.

이 사장님은 젊은 시절에는 대구의 간판 기업 격인 한 자동차 부품회사에서 청춘을 다 바쳤고, 중년기에 시작한 지금의 사업체를 탄탄한 기반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아직도 옛날에 근무하던 회사 회장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을 정도로 남다른 열의와 성실함은 최근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 사장님은 항상 종업원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한 분이며, 또한 사업을 위해서는 본인의 건강 유지가 최우선이라는 신념 하에 마라톤을 시작해 완주한 경력도 있습니다. 환경과 에너지 문제에도 관심이 많아 1시간쯤 걸리는 출·퇴근길을 매일 자전거로 오가고 있습니다. 또한 다년간 라이온스 활동을 통한 봉사 및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통적 어머니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이 사장님의 부인도 취미 생활로 시작한 한지공예가 작품전을 열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 돕기 등을 통해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직접 만든 한지 공예품을 주위 분들에게 챙겨 주시는 참으로 마음이 따뜻한 분입니다.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과 같이 항상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종업원과 주위 분들을 먼저 생각하는 이 사장님. 사장님과 같은 분이 계시기에 우리 사회에 따뜻함과 희망이 넘칩니다. 이 사장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대구은행 월배영업부 김현우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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