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소식]

입력 2009-01-06 06:00:00

■새해 미술시장 활성화를 소망하는 의미에서 기획된 'Thank you so much, For Collectors 2009전'이 31일까지 갤러리 소헌과 소헌 컨템포러리에서 동시에 열린다. 1, 2부로 나누어져 열리는 이 전시회는 지난해에 국내외 아트페어와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소개됐던 작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17일까지 열리는 1부에서는 구자동 박철 백진 서지선 안정환 아강우 이규경 이재효 이창연 이태경 이흥덕 함명수 작품이 선보인다. 1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2부에서는 곽윤정 김준 김진욱 김혜연 민병헌 박성열 박수만 성태진 이민혁 전상옥 조정화 찰스장이 함께한다. 053)426-0621.

■한기숙갤러리는 새해를 맞아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전을 17일까지 연다. 2009년을 새롭게 설계하고자 기획한 전시에는 김유리 김상기 김서규 김영환 신경애 이점찬 조혜연 전원근 정명화 한젬마 등 23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053)422-5560.

■기축년 소띠를 맞아 경북 청도와 대전, 경남 통영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소그림전'(사진)이 8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 11층 대백그린홀에서 열린다. 1987년부터 소를 주제로 작품을 제작하고 국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통해 우리 소의 아름다움을 그리고 있는 윤재환 충남대교수를 비롯해 청도에서 작업하는 손만식 그리고 통영에서 작품 활동을 하는 홍상곤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특히 윤 교수는 영화 '스캔들'에서 인물화와 춘화도를 직접 그린 작가이기도 하다. 053)420-8015.

■경북대 미술관 기획전시인 '감각의 층위전'이 13일까지 경북대 미술관 전관에서 열린다. 미술계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반성인 Reflection을 토대로 새로운 시각과 생각을 통한 미래상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김혜원 임선이 강대영 이장우 이상헌 주영 정재훈 김재경 박정훈 박선유 오전용 권용관 등 12명이 참여한다. 010-2530-3908.

■ 대구예술대학교 서예과 동문전이 11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동문들의 세번째 전시회로 전통서예작품을 비롯해 실험적인 작품들도 선보인다. 053)753-5849.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