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3시 52분쯤 칠곡 석적읍 성곡리 야산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1ha를 태우고 5시간만에 진화됐다.
불은 성곡리 유학저수지에서 성곡저수지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각각 수백m 간격으로 4곳에서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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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 나자 소방서와 칠곡군 공무원 등 800여명의 진화 인력과 산림청 헬기 6대가 투입됐으나 대기가 건조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산림당국은 새벽에 4곳에서 동시에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방화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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