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지식 기업'은 한국표준산업분류상 지식서비스업(통신업, 금융보험업, 사업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사업, 오락·문화·운동관련 서비스업) 분야에 종사하는 '1인 기업'을 말한다.
'1인 지식기업'은 대부분 제조업보다 서비스업에 밀집해 있고, 1인당 영업이익 및 매출액이 전통적인 1인 서비스 기업에 비해서 매우 높다. 영업이익(2005년 기준)은 도·소매 등 생계형이 많은 '전통 1인 서비스업'이 5천200만원인데 반해 부가가치가 높은 '1인 지식기업'은 8천9백만원을 기록하였다. 같은 해 매출액도 '전통 1인 서비스기업'(1인당 1억3천700만원)의 두배인 2억9천만원을 기록했다.
중기청까지 발벗고 나서서 2013년까지 18만개의 질좋은 '1인 지식기업'을 발굴하기로 확정지었으니, 관건은 창업자들의 발심과 준비이다. 어떻게 창업결심을 하고, 구체적으로 뭘 준비해야 시대흐름에 맞는'1인 지식기업'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킬 수 있을까?
성공한 1인 지식기업으로는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강연과 저술활동을 통한 수익모델을 만든 공병호 경영연구소, 소자본 위주의 창업활동에 대한 각종 지원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한 작은가게창업연구소 등이 있다.
이제까지 1인 창업이라면 당연히 외식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등을 떠올렸으나 이제는 '1인 지식기업'으로 승부할 때다. 매일신문 매일창업센터(http://cafe.daum.net/maeilsoho)는 새해 1월 8일 1인 지식창업 설명회를 갖는다. 참가비 1만원, 문의 255-5001. 최미화 기자(편집국 부국장 겸 매일창업센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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