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행정 인턴' 220명을 채용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행정기관 체험 기회를 제공키로 한 것. 업무분야와 인원은 ▷일반행정 110명 ▷전산 10명 ▷시설(토목, 건축) 20명 ▷공업(화공, 전산, 기계) 10명 ▷사회복지 70명 등이다.
접수는 내년 1월 5~7일 시 경제정책과(053-803-3246)에서 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월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시청과 산하 사업소, 구·군청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18~29세로 대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대졸자(전문대학 포함) 중 미취업자이며 기초생활수급권자는 우대한다.
채용되면 하루 8시간 주 5일 근무를 기준으로 10개월 근무하며 보수는 일급(3만8천원), 연차수당 등 월 100여만원을 받게 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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