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입주기업 13개사 기업부설연구소와 섬유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16개사들이 각종 섬유기초시험 및 시급한 연구개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방실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소 섬유업계에 기초시험 및 R&D(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운영중인 개방실험실은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내 기업부설연구소 2층 214호실에 검척기, 열풍건조기, 전자저울, 검연기, 광학현미경, 실체현미경 등 6종의 시험장비를 갖추고 있다.
번수·꼬임수·섬유감별 등 기초시험을 위한 섬유개방실험실은 1차적으로 장비의 기본사용 교육을 이수한 업체 연구원들이 지문인식 방식으로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연구원은 앞으로 이용 빈도에 따라 점차적으로 시험장비를 늘리고 업계 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민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시험분석팀장은 "제품의 고급화, 웰빙화, 친환경 소재개발 등으로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무해성 의류 제품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업계의 요구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방실험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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