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탐방 훈련, 영토 주권 이론 교육을 주관하는 독도수호국제연대 '독도아카데미'(교장 고창근·경희대 교수)가 204쪽 분량 '독도아카데미 교육운영사업 백서'를 비매품으로 출간했다.
이 백서는 2006년 독도아카데미 창립부터 1∼6기 교육까지 544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해 배운 독도 관련 이론 교육 내용과 독도 체험기, 독도에서의 활동 등을 담고 있다. 독도수호국제연대는 백서를 독도 관련 단체에 배포하기로 했다.
고 교장은 "2009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난 2년간의 활동을 국민에 공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소년들에게 영토주권 이론 교육과 독도 탐방 훈련 계획을 마련해 독도를 수호하는 데 독도수호국제연대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독도아카데미는 독도의 일본식 표기인 '다케시마' 삭제를 위한 국제적 실천운동을 기치로 2006년 창립한 비영리 시민단체 '교육기관'으로, 현재 국내 80여개 대학이 참여해 1기에서 6기까지 544명의 사관생도를 배출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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