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옥사과'가 대형 유통회사에 납품돼 전국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의성군은 CS유통㈜과 납품계약을 맺고 연간 100여t의 옥사과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3㎏ 소포장 1천360개를 1차 납품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꾸준히 일정 분량의 옥사과를 전국 135개 CS유통 직영점과 체인점에 공급한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의성읍 원당리에 농산물 거점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 옥사과를 납품할 수 있게 됐다. APC는 지능형 비파괴 선별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춰 사과 무게와 모양, 당도, 색상을 자동 선별하며 자동 세척·포장을 하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CS유통과의 납품 계약으로 의성 옥사과의 수도권 대형 매장 진출의 교두보가 확보됐다"면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다양한 포장 단위의 옥사과를 출하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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