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 신무순 사무총장

입력 2008-12-24 06:00:00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는 신무순 총장님을 이 기회에 소개하는 것이 두렵고 어렵기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저는 행복합니다. 우리들 영혼의 비타민, 마음의 청량제, 인생의 멘토 등 어떤 수식어를 동원해도 좋은 분이기 때문이지요.

라이온스클럽 활동을 같이하면서 인연을 맺게 된 신 총장님. 더러 메마른 마음이 될 때 찾아갈 수 있는 사람,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몸소 실천하며 가르쳐 주는 사람, 특유의 미소와 웃음으로 적당히 엄격하고 부드럽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주는 사람, 함께 있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사람, 같이 있노라면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나는 사람···. 이 모든 표현이 신 총장님의 인생 철학과 일상 생활에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만사를 제쳐놓고 뛰어가는 사람, 부모가 없는 어려운 처지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한 국악단을 오랜기간 후원하면서도 남이 알까 조심스러워 하는 신 총장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없이 좋은 일을 하면서도 겸손해 하는 이분을 우리들은 진정 사랑합니다.

신이 내려준 이 세상 최고의 선물인 사랑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하고 그래서 세상에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이분의 철학 또한 사랑합니다. 직업 특성상 고단하고 힘들 때도 있으련만 변함없는 신 총장님의 호탕한 웃음을 보며 "어쩜··· 그리 표정 연출이 수준급인지"하고 더러 농담삼아 자극(?)도 해보지만 그래도 시종일관 너털웃음으로 대하는 신 총장님을 보며 아~ 역시, 산처럼 늘 그 자리에 그 모습 그 자세에 또다시 숙연한 마음을 가지곤 합니다. 신 총장님의 뜻대로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를 소망하며 이 겨울에 마음이 따뜻한 신 총장님을 칭찬하고자 합니다.

박순복 대구수성문화원 부원장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