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문대 입시 가이드] 계명문화대학

입력 2008-12-23 06:00:00

1962년 개교한 46년 전통의 계명문화대학은 각 분야의 전문직업인 6만3천여 명을 배출하는 등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오고 있다.

계명문화대학은 교육의 기본적 가치인 '가르치고 배우고 제자리를 찾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수업(授UP), 학업(學UP), 취업(就UP)' 프로그램과 감성·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근간으로 학생들에게 밀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2008년도 우수인력양성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10억5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 등 우수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잠재된 창의성과 개인능력을 일깨워 자기주도적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授UP 프로그램' 운영은 대통령표창(대한민국인재상)과 한국전문대학협의회 표창(전문대학인상)을 비롯해 11월 한 달 동안 유수의 경진대회에서 178건의 수상 성과를 올렸다.

대구경북에서 진학률 1위를 자랑하는 계명문화대학은 졸업생들의 계속교육 욕구 충족을 위한 계명대학교 연계 무시험 편입, 직무능력 향상과 평생교육 확대를 위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등 다양한 '學UP 프로그램'으로 매년 800여명이 국내외 4년제 대학과 대학원에 진학하여 꿈을 이어가고 있다.

'자아실현을 위한 제자리 찾기'라는 슬로건 아래 대학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就UP 프로그램'은 캠퍼스 내 현장실습 프로그램인 학교기업과 인적자원개발 프로그램이 주축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노동부로부터 '대학 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서 신규대학 중 가장 많은 1억원을 지원받아 잡카페를 개설,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와 경력관리 등 취업과 관련된 토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 최초로 셀프면접기와 전문상담원을 배치하고, 진로개발프로그램 '계명 STEP'을 운영해 정확한 인·적성 조사와 이를 기반으로 한 진로설계 등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렇듯 최근의 성과와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은 계명문화대학 교육역량이 전국 전문대학에서 상위권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교수진, 교육환경 등 하드웨어 인프라의 우수성과 면학, 취업의 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프트웨어적 제도의 안정성이 융합한 결과이다.

최준영 계명문화대학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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