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육군3사관학교는 19일 2009년 신입생도 46기 580명을 선발했다.
3사관학교 신입생도 선발에는 모두 1천597명이 지원해 2.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김대영(20·원광대)씨와 안양근(20·전북대)씨가 각각 수석과 차석을 차지했다.
이날 합격자 중에는 태권도와 유도 등의 유단자 326명이 포함됐으며, 군인자녀 45명, 예비역 병장 출신 34명, 현역복무 중 합격한 인원도 57명이나 됐다.
이들 합격자는 내년 1월 19일부터 5주 동안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정식 사관생도로 입학하게 된다. 육군3사관학교는 대학 2학년 이상의 학력자를 대상으로 신입생도를 선발하는데 생도들은 2년간의 편입교육과정을 통해 학사학위를 부여받고 장교로 임관한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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