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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53·사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은 "행정의 직접 고객인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 임무"라며, "화재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업무에 애정을 갖고 일을 하자"라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영주·울진소방서장과 본부 방호담당 및 소방학교 교수 등을 거치면서 이론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춰 '대한민국 화재방어론 1인자'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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