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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4호선 김천 남면과 칠곡 약목면을 잇는 20㎞ 구간이 4차로로 확장돼 17일 개통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02년 11월부터 1천700억원을 투입,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이에 따라 김천에서 약목까지의 통행시간이 종전보다 10분가량 단축된다.
김천·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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