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M은 31일까지 '멀티플아트를 사랑하는 사람들전'을 연다.
오랜 역사를 지닌 멀티플아트는 판화'조각'사진 등 한정적으로 제작된 '복수 오리지널 작품'을 뜻하며 서구에서는 원작과 다름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어 많은 미술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아직도 '단수 오리지널 작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복수성을 지닌 멀티플아트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타 장르에 비해 일반의 관심이 부족했던 멀티플아트를 집중 조명함과 동시에 멀티플아트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경선 곽수영 구성연 김소희 김현숙 김휘경 박광열 박정호 방인희 백남준 신현경 여동헌 오연화 원성원 유현미 등의 국내 작가와 안네 까트린느 벡커 에쉬바르(프랑스) 에두와르도 칠리다(스페인) 욕 임멘돌프(독일), 헤수스 라파엘 소토(베네수엘라) 줄리언 오피(영국) 야요이 쿠사마(일본) 등 국외 작가 30여명의 작품 50여점이 전시된다. 053)745-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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