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대구디자인센터에서 '제1회 독도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을 열었다.
전국에서 164개의 작품이 응모한 이번 공모전에서 특별상은 먹물과 붓으로 독도를 표현한 김상원·김상효씨의 '우리독도사랑 관광상품'이 선정됐고, 금상은 실크와 자연염색으로 독도의 상징물을 표현한 손원욱씨의 '독도상징기념 문화상품'이 뽑혔다.
또 은상은 독도를 태극기와 접목해 만든 도자기 기념품을 출품한 이기호씨의 '우리독도'가, 동상은 장세일씨의 '아이러브 독도'와 허동구씨의 '독도탐사대(보드게임)'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 49개 작품은 21일까지 대구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독도사진과 함께 전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입상자에게는 울릉도와 독도 탐방기회를 제공하며 입상작 순회전시와 인터넷 홍보 등을 통한 지원도 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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