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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상인(商人)들에게 서비스 교육을 하는 '상인 교육관'을 17일 동구 신암동에 개관했다. 사업비 2억원을 들인 이 교육관은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 시도에서 처음 개관했으며 상인들에게 친절, 위생, 청결, 가격표시제 등을 집중교육하게 된다. 매년 상인 1천여명을 상대로 50여 차례에 걸친 정기교육과 시장 순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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