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 열려

입력 2008-12-13 06:00:00

경상북도와 매일신문사가 주최하는 '2008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강당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이용길 매일신문사 사장,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 수상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오늘 영예의 수상업체들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품질향상과 매출증대, 시장 개척을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닥칠 더 큰 경제위기를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다 함께 슬기롭게 잘 극복하자"고 말했다.

이용길 매일신문사 사장은 "대기업 뿐만 아니라 우리 몸속의 뼈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견실하고 탄탄해야 그 나라 경제가 성할 것"이라며 "오늘 수상을 한 중소기업 대표와 종업원들이 뼈 몫을 담당하고 있고, 그 몫을 차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앞으로도 먹을거리를 많이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포항 장흥동)가 종합대상을 받는 등 10개업체가 부문별 대상 및 우수상을 받았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사진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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