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이 1조9천억원 규모로 정해졌다.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지용성)는 11일 내년도 대구시교육청 예산을 올해(1조7천837억원)보다 7% 늘어난 1조9천62억원으로 확정했다. 연가보상비가 당초 시교육청이 제출한 28억9천433만원보다 7억2천358만원 줄어든 21억7천만원이 배정됐고 공로연수와 해외시찰 등 직원들의 외유성 경비는 대폭 삭감됐다.
반면 학생체력건강 평가측정장비 확충, 학부모교육센터 구축사업 관련 경비는 제출안보다 각각 4억원과 7천만원이 늘어난 17억5천400만원, 9천800여만원이 배정됐다. 또 다문화학생지원사업 예산(1억원)이 추가로 신설됐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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