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설관리공단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무지개봉사단은 지난 6일 난방비가 없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선주·원남동의 기초수급자 가정과 홀몸노인 등 5가구에 연탄 1천장(40만원 상당)을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했다.
봉사단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봉화군 춘양면 수해지구에 성금을 전달한 것을 비롯해 농촌 일손 돕기·태안군 자원봉사·사랑의 김치담그기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강갑원 이사장은 "경기불황으로 소외계층에게는 특히 올 겨울이 더욱 혹독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들과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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