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 상복 터졌네

입력 2008-12-08 06:00:00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올해 각종 평가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시보건소는 3일 열린 금연사업평가대회에서 모범상,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실시한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 지난달 25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달 10일에는 건강행태개선사업 선정 심사에서 1등급을 받아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지난 9월에는 영주시 자체 근무 평가에서 이달의 모범부서상을 받기도 했다.

시보건소는 ▷보건관리자 금연심화교육 ▷장례식장 담배지급 안 하기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잔(계영배)을 통한 금주사업 ▷한여름밤 건강체험마당 운영 ▷암 조기검진 및 저소득층 암 치료비 지원사업 홍보 ▷암관리사업 수범사례 포스터 제작 ▷소아암환자(백혈병) 수기 제출 사업 등을 추진, 각종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보건소 류을분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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