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규(14·고령 우곡중 2년·사진)군이 지난 2일 경북도교육청 주관 2008 자율특색사업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교육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학생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군은 이날 워크숍에서 '우리는 학원에 안 가고 학교에서 공부해요'라는 제목의 체험 수기를 발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군은 체험 수기에서 방과 후 공부방 '반딧불교실'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와 변화된 학생들의 모습을 소개, 학생 수 격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학교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이진숙·강선우 감싼 민주당 원내수석…"전혀 문제 없다"
[사설] 민주당 '내란특별법' 발의, 이 대통령의 '협치'는 빈말이었나
강선우 '스쿨존 내로남불' 이어 '갑질 내로남불' 의혹에 우재준 "李대통령 어찌 볼지"
[홍석준 칼럼] 우물안 개구리가 나라를 흔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