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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개발공사가 오는 13일 오후 4시와 7시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대강당에서 연극 '서툰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1시간 40분가량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겁 많은 도둑과 용감한 집주인의 하룻밤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는 '서툰 사람들'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연출한 장진 감독의 작품으로 서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경주·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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