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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육군대장에 올랐던 정수성(62)씨가 오는 11일 오후 3시 경주교육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자서전 '외길인생 40년을 넘어서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에는 정씨가 군에서 보낸 40년 동안의 소회와 생활, 고향 경주사랑 등이 담겨져 있다. 경주 강동면 오금리 출신으로 경북고를 졸업한 정씨는 갑종 202기 출신으로 1군 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경주·최윤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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