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금고 선정 경쟁에서 농협을 제쳤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금고선정심사위는 2일 대구은행과 농협이 제출한 제안에 대해 심사를 벌여 대구은행을 금고로 선정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1월부터 3년간이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금고는 대구은행이 2000년부터 지금까지 관장해 왔으나 이번에 농협이 의향서를 제출, 공개경쟁을 벌여 주목받았다. 농협 최원병 중앙회장이 지난해까지 경주 안강농협장을 지냈다는 것이 그 이유로, 금융권에서는 농협이 크지 않은 엑스포 금고에 도전장을 내민 것 자체를 주목했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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