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고부가산업인력양성사업단은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고부가 가치산업 인력특별양성과정사업 성과발표 및 산학교류 워크숍'을 열었다.
고부가사업에 대한 각 사업단별 성과발표, 학생들의 프로젝트 과정을 통한 작품 전시, 정부 인력양성사업 설명, 학생작품 발표 등의 순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경운대 첨단모바일산업지원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고부가 가치산업 인력특별양성과정'(차세대이동통신분야) 사업이 큰 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사업 재정지원을 하는 고부가 가치산업 인력특별양성과정 사업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과 경운대 등 지역 주요 대학이 함께 진행한 차세대 이동통신분야 고부가 가치산업 인력특별 양성사업을 통해 첨단 모바일산업 분야 중소기업들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성과발표에서 고부가 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한 경운대 학생들은 대기업 및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평균 85% 이상의 취업률을 나타냈으며, 지역 업체에 필요한 인력으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운대 한 관계자는 "특히 1, 2차연도 학생들이 취업한 업체에서 재교육의 시간 단축, 개발 환경의 적응도 등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며 "이러한 성과로 일부 업체는 교육기간 중에 학교를 방문해 즉석 회사 소개와 취업 면접을 시행하고 교육 수료 후 취업까지 약속했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새 혁신위원장
트럼프 '25% 관세' 압박에…한국, 통상+안보 빅딜 카드 꺼냈다
[단독] '백종원 저격수'가 추천한 축제…황교익 축제였다
李대통령, 이진숙 국무회의 제외 결정…"공무원 중립의무 위반"
감사원 "이진숙 방통위원장 정치중립 의무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