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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오란 은행잎이 떨어져 바람에 이리저리 뒹굽니다. 한 아이가 떨어진 은행잎을 작은 손 한가득 주웠습니다. 어릴 적 기억이 새롭습니다. 예쁜 낙엽들을 주워 곱게 펴고 한장두장 책갈피에 넣어 두었던 기억 말입니다.
박현숙(대구 달서구 유천동 대곡화성파크드림)작
* 독자사진 기다립니다. 게재된 분께는 심사를 거쳐 니콘디지털 카메라와 아모레퍼시픽에서 제공하는 선물을 드립니다. 보낼곳:매일신문 홈페이지(www.imaeil.com) 독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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