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매일창업센터가 21일 오후7시 3층 회의실에서 연 '일본 보따리 무역, 소자본도 가능하다' 창업 특강에 많은 수강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동영상 http://imaeil.com
이날 특강에서 임동근 일본창업연구소장은 "일본 보따리(소호) 무역의 경우 1천만원 정도의 자본금이면 충분하다"면서 "환율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긴 해도, 일본의 잡화류가 경쟁력이 세고, 제품 순환이 빠르기 때문에 불경기 창업 분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임 소장은 "일본 보따리 무역을 할 수 있는 시장은 여러 군데이지만, 제품 원가를 낮추고 5박6일 짧은 일정에 아이템 구매에 성공하려면 미리 옥션이나 G마켓 등을 통해 시장 흐름과 가격대를 충분히 파악하고 난 뒤, 동선을 최대한 줄여서 아이템 확보에 성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매일창업센터(http://cafe.daum.net/maeilsoho)는 28일부터 일본 오사카 도매시장 탐방을 가게 되며, 12월에도 한차례 갈 예정이다. 이날 신보 대구창업플라자점 박병준 고객팀장이 창업자금에 대한 특강도 했다.
최미화기자 magohalmi@msnet.co.kr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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