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주최하고 에너지관리공단 대경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한 2008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대구은행이 대구시장 최우수상을 19일 수상했다.
대구은행은 DGB STOP CO2 플랜이라는 환경정책을 수립,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대구은행은 유엔 글로벌 컴팩트(UN Global Compact)와 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UNEP FI)를 비롯한 국제협약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해왔다.
대구은행은 또 국내 금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영업점(반야월지점)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으며 고효율 전등으로의 전면 교체, '사랑의 계단오르기 운동' 등을 펼치면서 에너지 절감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대구은행은 이와 함께'DGB 친환경 기업자금대출', 'DGB환경사랑예금'을 포함한 환경금융상품을 판매, 여신심사과정에 거래기업의 친환경 부문을 반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대구은행 하춘수 수석부행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지역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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