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영자총협회(회장 김문기)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의장 김경조)는 24일까지 '노-사(勞-使)공동 훈련' 사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노-사 공동 훈련사업은 지역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중소기업의 취약계층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 훈련을 무료로 실시하는 사업. 사무자동화과정은 24일~12월 12일까지 1일 3시간씩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된다. CAD과정은 24일~12월 19일까지 1일 3시간씩 같은 시간 20일간 진행된다. 각 과정 정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신청마감은 24일까지.
대구경총은 올해 노-사 공동 훈련사업으로 사무자동화과정과 CAD과정을 개설해 현재까지 5기수 182명을 교육시켰다. 대구경총은 이 훈련사업을 위해 2006년 과정별 프로그램을 연구·개발을 했고, 지난해는 사무자동화, CAD, 머시닝센터 등 3개 과정에서 353명을 교육한바 있다.
정덕화 노사대책팀 부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훈련사업을 실시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능력향상훈련의 기회가 적었던 취약계층 근로자들에게 무료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새로운 노사관계로 발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여 있다"고 말했다.
문의 대구경영자총협회(053-572-3434),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구지역본부(053-570-7001), http://www.dgjob.or.kr.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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