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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야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우리가 나중에 크면 지켜줄게."
지난 14∼16일 영천 동부초교 학생 등 52명의 영천시민이 독도를 찾았다. 탐방단은 독도에 도착해 초교생들이 쓴 염원의 메시지를 낭송하고 '독도사랑 영천사랑, 독도는 우리가 지킨다'는 구호를 외쳤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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