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와 구미를 잇는 지방도 930호선이 국도 67호선으로 승격됐다.
이 도로는 중앙고속도로 군위IC와 구미 국가산업4단지를 연결하는 11.4㎞ 길이의 왕복 2차로 도로로 급커브와 좁은 도로 폭 등으로 차량들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박영언 군위군수는 "국도 승격에 따라 4차로 확장사업을 국비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인근 공단과 관광지 등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위·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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