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정시 모집…대구교대 등 일괄합산 전형
전국 각 교육대학은 일반 대학과 달리 대부분 정시를 통해 모집한다. 대구교대를 비롯해 부산교대, 서울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는 일괄합산 전형을, 나머지 교대들은 단계별 전형을 시행한다. 경인교대와 광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와 수능성적으로 각각 모집 정원의 1.5배수와 2배수, 2.5배수, 3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부와 수능에다 면접까지 추가해 선발한다. 공주교대와 청주교대는 1단계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3배수와 2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와 수능, 그리고 면접을 반영한다. 논술고사는 서울교대와 춘천교대에서 시행하는데 반영 비율은 각각 4%, 10%로 낮은 편이다. 면접은 반영 비율이 3.3%(공주교대)~10%(경인교대 등)까지 다양하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비율은 경인교대가 6.7%(2단계 기준)로 가장 낮고 부산교대가 50%로 가장 높다. 학생부 영향력이 지난해에 비해서 낮아졌지만 일부 대학은 절대 무시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수능 반영은 모든 교대가 4개 영역을 25%씩 균일하게 반영한다. 수리는 가형과 나형이 동시에 지원 가능하며 청주교대가 수리 가형에 가중치를 5% 적용하고 춘천교대는 수리 가형과 과학탐구에 5% 가중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 반영 과목수가 4과목인 대학은 경인교대, 광주교대, 서울교대, 청주교대 등이고 공주교대, 대구교대, 부산교대는 3과목을, 전주교대, 진주교대, 춘천교대는 각각 2과목을 반영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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