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이야기

입력 2008-11-15 06:00:00

수능 뒤 첫 주말이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가까운 야외로 나가 바람을 쐬며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다. 다행히 비 소식도 없다. 물론 야외뿐 아니라 시내에서 놀아도 좋다. 다만 마음껏 즐기되 지켜야 할 '도'와 '선'만은 넘지 않았음 좋겠다. 또 이날 만큼은 부모, 어른도 이들의 '애교'를 눈감아 줄 수 있는 '센스'를 발휘해 주셨으면···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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