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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단의 ㈜포스렉은 13일 대입 수능시험을 치르는 직원 자녀 73명에게 무릎담요를 선물하고 고득점을 당부했다. 이 회사 이상영 사장은 "수험생 모두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기를 바란다"는 인사와 함께 수험생의 부모인 직원들을 통해 담요를 전했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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