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릴레이]사회복지법인 경산어린이집 송성철 대표이사

입력 2008-11-12 06:00:00

소외된 이웃 돌아보는 삶에 뭉클

내가 다니는 교회의 장로인 송성철 대표이사는 사회 첫발을 대한중석(주)에서 내디뎠다. 이 회사에 근무하면서 국내 최초로 가압진공 소결로를 개발한 환경사업본부 설립의 주역으로 지역 환경사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현재는 사회복지법인 경산어린이집 대표이사로 봉사하고 있다.

내가 처음 송 대표를 만났을 때 참으로 온유하고, 요즘 세상에서 보기 드물게 소박하고 선한 성품을 소유한 것을 느꼈다. 경산시 압량면에 있는 조그마한 시골 교회에서 장로로 겸손하게 헌신하고 있다. 그는 후진양성에도 열의를 가지고 영진전문대학 평생교육원과 환경사업 현장에서 쌓은 실무를 토대로 대경대학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였다.

언제나 환한 미소로 힘들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고 있어 주위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있다. 그는 자신의 남은 삶을 외로움과 싸워야 하는 노인들과 힘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꿈을 갖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그는 이웃을 따뜻하게 함은 물론이며 노모를 모시고 화목하게 가정생활을 해 주위에 있는 가정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는 평범하고 소박하면서도 주위를 따뜻하게 보살필 줄 알고 좋은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며, 자기가 선택한 일은 끝까지 책임질 줄 알아야 한다. 내가 송 대표를 칭찬하는 이유는 이러한 리더의 덕목을 갖추고 있으면서 겸손한 자세로 사람들을 섬기고자 하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의 세계관 또한 칭찬하고 싶다. 자신은 물론이며 주위의 젊은이들에게 "공부하여 남 주자"며, 자신을 철저히 관리하고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다.

서정규 화성산업(주) 현장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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