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이 6일 구미시에 본사를 둔 종합유선방송사인 ㈜한국케이블TV 새로넷방송을 1천353억원에 인수했다. 새로넷방송은 구미·김천·상주·칠곡·성주·고령·군위 등 경북 중서부지역 7개 시군을 사업권역으로 하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 케이블TV 30만명과 인터넷 6만5천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현대백화점 측은 "방송통신 융합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넷방송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새로넷방송을 인수함에 따라 11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보유하게 됐으며, 케이블TV 140만명과 인터넷 24만명의 가입자를 두고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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