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면서 '경북의 시베리아' 봉화 춘양 지역의 논바닥에 얼음이 꽁꽁 얼었다. 봉화군 춘양면에는 이날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3.9℃까지 떨어졌다.
대구기상대는 "5일 최저 기온은 청송 영하 4.7도를 비롯해 의성 2.9도, 문경 2.7도 등 경북 북부 지역 대부분이 영하의 날씨를 보였다"며 "11월에는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의 등락 폭이 심하고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영주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대구경북 시도민 44.7% '윤 대통령 국정운영 잘 하고 있다' 응원
박정희 동상에 밀가루 뿌리고 계란 던지고…영남대 총동창회 "고발 조치"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 100만 돌파…15일 1심 선고
'무죄' 호소한 이재명 "있는 대로 말하라고 한 게 위증이냐"
집들이 온 친구 남편이 잠든 사이 성추행…친구와 남편은 '외도' 정황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