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인알텍, 대·중소기업협력대상 국무총리 표창

입력 2008-11-05 08:48:27

▲ (주)화인알텍 장대수 대표이사가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중소기업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화인알텍 제공.
▲ (주)화인알텍 장대수 대표이사가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중소기업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화인알텍 제공.

(주)화인알텍(대표 장대수·칠곡군 왜관읍)이 4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5회 대·중소기업협력대상 중소기업 부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주)화인알텍은 2000년에 사업을 시작한 PDP·LCD TV용 내외장 부품전문 기업으로, 프레임 베이스(Frame Base)와 백 커버(Back Cover) 등을 생산하는 LG전자 협력회사.

이 회사는 계열사를 활용해 프레스, 사출, 도장까지 다양하게 납품할 수 있는 기술과 네트워크로, '모든 부품은 화인알텍만 통하면 된다' 라는 경영전략을 설정해 발전했다.

이 회사는 또 LG전자와 환경국책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해 친환경 경쟁력 강화, 연 1회 자체 환경경영 시스템 내부감사를 통한 지속적인 납품 품질 유지, 자체 환경보고서 발간 등을 하면서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해외법인 품질·환경 인증획득, 경북대·금오공대 등과 산학협력 체결, 자체 연구소 설립 등을 통해 특허 7건, 실용신안 2건 등을 보유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도 한다.

이같은 노력으로 2001년 18억원의 매출에서 LG전자와 협력관계가 본격화되기 시작한 2003년부터 매년 큰폭으로 성장해 지난해에는 매출 1천300억원(해외법인 포함)을 달성했다. 올해 목표는 1천500억원.

대·중소기업협력대상은 대·중소기업들에게 상호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사회에 상생협력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지경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 협력재단이 주관한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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